
온양6동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달부터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며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순주 동장은 매주 30가구에 직접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리 연골 손상으로 보행이 어려운 주민을 확인했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와 보행기 구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신속히 지원을 결정했다.
보행기를 전달받은 김OO 씨는 “관절이 너무 안 좋아 집 안에서도 움직이기 힘들었는데,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순주 동장은 “보행기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양6동은 폭염 속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민의 작은 어려움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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