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로 인한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중심으로 조기 홍보에 나선다.
요금고지서 배부 시 검침원이 동파 예방 요령을 함께 안내하는 이번 홍보는 온라인·마을 방송 등 기존 홍보 채널 외에도, 검침원이 수도요금 고지서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동파 예방 요령을 간단히 설명하는 현장 안내 방식을 병행한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온 방법 ▲장시간 외출 시 동결 방지 ▲동파 발생 시 신속한 조치 요령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내용 중심으로 홍보하며, 특히 고령층·취약 가구에 집중적으로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검침원의 방문은 요금고지서 배부를 위한 정기적 업무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께 동파 예방 요령을 쉽게 전달하는 ‘추가 안내’ 성격”이라며, “점검이나 조치 목적이 아니므로 시민들은 부담 없이 안내를 받아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릉시는 겨울철 동파 신고 증가에 대비해 한파 대비 복구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긴급복구반 운영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유지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을 추진하며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김철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파는 사전 관리만으로도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요금고지서를 받으실 때 검침원이 전달하는 안내 내용을 꼭 확인하고, 가정 내 계량기 보온 상태를 점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동파 발생 시에는 즉시 상수도과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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