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도서관 ‘북적북적!’은 2023년부터 운영된 야외도서관으로 혹서기와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내 솔밭을 가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에세이, 시집, 웹툰 등 다채로운 도서를 현장 대출하고, 솔밭에 비치된 에어매트, 캠핑의자 등을 이용하여 편안한 자세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책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매달 4번째 주 토요일에는 특색있는 책 전시와 책과 관련된 간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팝업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강릉 시민과 여행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독서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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