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꿈자람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군립교향악단과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령별 맞춤형 체험 공간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춘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청춘 카페는 지역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어린이와 보호자,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은 IT와 체험을 융합한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진로·직업탐색형 프로그램, 골프·야구·테니스 등 AR 기반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꿈자람터는 가족 중심의 생활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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