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주 의원은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인정받았지만, 홍보 과정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 현수막은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3년 당진시에서 연간 40,000건 이상의 현수막이 게시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사고와 시민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특히 플라스틱 현수막은 소각 시 유독 물질을 배출하고, 매립 시 자연 분해되지 않아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해결 방안으로 ▲행정 주관 행사에 친환경 생분해 소재 현수막 우선 도입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는 민간에 게시 수수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친환경 현수막 도입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세대 간 책임 있는 선택이며, 작은 실천이 당진시를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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