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야외행사장은 총면적 2,400㎡ 규모로 바닥을 탄성포장으로 마감했으며, 120m 규모의 트랙을 함께 조성해 걷기와 달리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 막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충주의 대표적인 체육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성된 야외행사장은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이나 행사 등 전용 사용을 원하면 충주시청 체육진흥과 종합운동장관리팀(☏043-850-6640~3)으로 전화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종합운동장 야외행사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종합운동장 야외행사장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 활동의 질을 높이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 및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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