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 파트너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국내 282개 전문 투자사를 회원으로 보유해 스타트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며 국내 초기 투자 생태계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단체다.
구는 그간 관악S밸리 기반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1호 펀드를 200억 원 규모로 시작해 2호 펀드까지 조성하며 투자 재원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구는 펀드 결성액의 50% 이상을 관악구 소재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정해, 지역 내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마중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재정적 기반에 전문 투자 네트워크와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구는 지난달 28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관악S밸리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인프라 제공 및 멘토·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창업 인프라와 초기투자 역량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회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는 스타트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 조달’ 문제를 관악구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진흥원과 함께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 투자 역량을 관악S밸리 스타트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자금난 등 사업 지속에 위기를 겪는 시기인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280여 개에 달하는 전문 투자사와 관악S밸리간 ‘연결고리’로, 관내 스타트업에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전문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활발한 투자 유치로 관악S밸리 기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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