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번 행사를 부산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부산대 학생이 함께하는 상생의 소비 축제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가 부산대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대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대 상권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풍(레트로) 콘셉트로 진행된다.
‘백투더(Back to the) 시계탑 광장’이라는 주제로 ▲야외 맥주 광장 ▲먹거리 구역(푸드존)을 조성하고, ‘세대공감콘서트 부락(樂)’에서 ▲부산대 밴드 공연 ▲댄스 경연대회 ▲상권 공연 팀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야시골목 패션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순간 사진(스냅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활기를 띠던 대학가의 모습과 분위기를 재현한다.
특히, 부산대 3개 단과대학이 운영에 참여하는 맥주 부스에서는 ▲야장형 소개팅 ▲부대 앞 추억 포장마차 운영 등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행사도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상생 쿠폰 최대 50퍼센트(%) 할인 판매 ▲5천 원 할인쿠폰 이벤트 ▲룰렛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 상권 세일페스타에 이어 10월에는 ▲부산진구 전포공구길 ▲기장군 정관 돌고래분수광장 일원에서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산세일페스타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대 상권은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세일페스타가 부산대 상권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부산대 상권이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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