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교생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구강 진료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조기에 검진해 치료를 돕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동기는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 사업으로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겠다”라며, “구강 관리가 힘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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