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은 은평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연중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한국 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단계별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 내빈들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난타 등 축하공연 ▲사업경과 영상시청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에게는 학사모와 학위복을 제공해 추억도 함께 선사했다.
또한 2부에서는 프로그램 졸업파티가 열렸다. 한국어 교육 수료자뿐만 아니라 다배움, 이중언어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각 수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 한국어교육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서 장도 쉽게 볼 수 있고 한국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며 “아이 키우면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료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한 이중언어학습 수강생인 다문화가족 자녀는 “엄마의 모국어인 베트남 언어를 배워 엄마 친척과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고 베트남문화를 접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중도 포기자 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열심히 수업에 임해주셨다. 다양한 문화와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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