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별도의 분리수거장이 없어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생활 쓰레기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무단투기가 증가하는 등 도시 미관이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수거대를 지원한다. 분리수거대가 설치되면 주민들은 정해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쓰레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6세대 이상의 도시형 생활주택(빌라, 다가구, 원룸 등)이며, 전담 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분리수거대 설치 시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총 20곳에 분리수거대 설치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분리수거대 1대와 수거용 비닐봉투 400매로, 봉투는 설치 시 최초 1회, 추가로 한 번 더 지원된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비닐봉투를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구는 분리수거대 설치 후에도 전담 관리인이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재활용품을 배출하게 유도하고, 생활 폐기물 감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의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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