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이공단 번영회는 지난 12월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이공단 번영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관내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김성종 금이공단 번영회장은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은 겨울철에 몸과 마음이 더 위축되기 마련”이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관내 취약가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마룻바닥 시공 전문업체 동진마루의 브랜드인 하우스업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반조리식 식품(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하우스업은 20년 넘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성언 하우스업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함께 하나가 되는 매화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금이공단 번영회와 하우스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과 후원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이공단 번영회가 기탁한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하우스업이 전달한 후원품은 매화동 내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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