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전체 모집 인원은 383명 증가했으며, 총예산도 8% 늘어난 207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유형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3,932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34명, 공동체사업단 305명, 취업지원 143명 등 총 5,014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9개 사업 수행기관(구로시니어클럽,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구로구재가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사업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참여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업 시작 전 상해보험·사회보험·배상책임 보험 등 관련 보험에 가입하고, 분기별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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