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시 참여작가는 도도새 작가 김선우로,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현대인의 꿈과 자유를 도도새에 투영한 회화작품 등을 전시한다.
본 전시 주제는 ‘춤’이다.
작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이 자신만의 춤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각자의 춤을 추며 살아가는 인생을 지극히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림으로 이야기한다.
그 안에는 현실과의 타협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춤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격려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선우 작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제 레지던시에 다수 참여했으며, 이밖에도 불가리 등과 프로젝트, 스타벅스와 첫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한 동시대에 주목받는 작가다.
작가는 대학 시절 ‘새의 머리를 가진 사람들’을 그렸다.
날개를 잃어버리고 갇힌 새의 모습을 통해 개체화, 몰개성화된 현대인의 모습을 비유했다.
여행을 통해 작품 영감을 얻곤 했던 작가는 도도새의 옛 서식지, 인도양 작은 섬 모리셔스에 직접 방문했다.
도도새는 본래 날 수 있었지만, 천적 없는 안락한 환경에 안주하여 날기를 포기하고 걸었고 시간이 흘러 더이상 날 수 없게 된 도도새는 결국 섬에 들어온 인간에 의해 1681년 멸종했다.
작가는 이 도도새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꿈, 이상, 자유를 이야기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도도새를 소재로 한 전시작품을 통해 멸종 위기 생물에 대한 환경적 관심이 높아지고, 작가가 작품 속 도도새에 투영하여 이야기하는 꿈, 이상, 자유가 많은 관람객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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