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청주에덴교회가 최근 체결한 2025 공유(개방)형 주차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은 교회 예배 시간인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24시간에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2018년 사직초등학교 주차장부터 이번 청주 에덴교회 주차장에 확보한 면을 포함해 공유(개방)주차장은 총 1,368면이 운영 중이다.
시는 기본 주차면수 20면 이상, 협약일로부터 기본 3년간 개방을 충족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공유(개방)주차장 사업 신청을 받고,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시설 중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를, 아파트, 오피스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는 2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꾸준히 공유(개방) 주차장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지속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민들께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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