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장 전달식은 11월 21일 서울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열린 한·몽 수교 3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냠다와 후렐바타르 몽골 대통령실 수석고문이 설 교수에게 훈장을 전했다.
나이람달 훈장은 몽골의 발전과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 친선훈장이다.
설 교수는 오랜 기간 몽골제국 사회경제사와 물질문화사 연구에 매진하며 국제적 몽골학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사)중앙아시아학회 회장, (사)한국몽골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몽골 간 학술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훈장 수훈은 설 교수의 연구 성과와 양국 학술·문화 교류 증진 공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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