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관내 숨은 자연 명소를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문화와 힐링이 있는 걷기 문화축제로 준비했다.
두실 둘레길, 관내 우성공원, 두실새싹공원 등에서 실시한 축제에는 퓨전국악, 마술 등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쳤다.
먼저, 우성공원에서 몸풀기 체조 및 코스 안내 등 개막식을 개최하고, 선발대의 출발에 맞춰 약 2km의 금정산 둘레길을 힘차게 완주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또한, 숲 체험길 코스 반환점에는 셀프 포토존을 조성하여 풍성한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실새싹공원에서는 총 4개 △버스킹존 △홍보존 △체험존 △폴라로이드존을 운영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줍깅 챌린지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이 우리 동네 환경보호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손원익 위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워킹버스킹 페스타 축제는 구서2동을 대표하는 힐링과 소통의 지역 축제로 더욱 자리 잡게 되었고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주민과 함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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