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걷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교 보건교사가 주도해 걷기 장소·시간·횟수는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 올바른 간식 선택,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등 영양·신체활동 교육을 병행해 성장기에 필요한 기초 건강습관을 함께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자발적 참여로 진행돼 종료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지속·확산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함으로써 비만 예방과 체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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