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 장소에 페트병 5개를 가져가면 참여상점이 표시된 지도와 함께 참여 용지를 받고, 참여상점을 방문해 ‘응암할로윈’을 외치면 기념 사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상점마다 포토존, 경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응암3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은탄이의 에코생활’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자원순환 인식개선 OX퀴즈와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 등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분리수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응암3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응암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안전관리를 위해 차량 서행 유도 및 교통정리, 인력분산 활동을 맡아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밀14길 빵집 사장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에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며 “이번 축제가 침체된 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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