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전국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참여시장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단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차년도 사업비 지원 규모 산정에 반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백년시장은 1년 차 사업으로 야시장 운영을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네온사인과 미러볼, 모바일 DJ부스 등을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공간 조성과 야시장 메뉴 개발 콘테스트 등을 통해 시장 방문 유도와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그 결과,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 8천여 명이 시장을 방문했으며, 매출 약 1억 1천만 원을 달성했다. 또한 방문객 만족도는 7점 만점 기준 6.33점으로 집계됐으며, SNS 홍보에 따른 온라인 노출 효과도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백년시장은 전국 33개 참여 시장 중 단 2곳에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백년시장의 2년 차 사업비는 1년 차보다 1억 원 증액된 총 5억 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강북구 내 다른 전통시장들도 각 사업 유형에 따라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2년차 사업을 수행한 수유재래시장은 ‘요기요’와의 협업 및 전국 택배 시스템 도입 등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체계를 확대한 점이 반영돼 ‘우수’ 등급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장미원골목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 차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시장 환경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