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천 섬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된 사진들은 강화, 옹진, 중구, 서구 내 섬들의 의미있는 순간들을 담아내며, 인천의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전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첫 전시가 열렸고,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2차 전시가 이어졌다. 홍승훈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40점의 사진이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잘 알려진 인천의 유명 섬들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유인도들의 사진도 담아내어 그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생화를 활용한 조경 ▲디지털 현수막 ▲디지털 사진영상 등 자연친화적인 전시장 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도심 속에서 섬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운영했다.
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인천에 이렇게 많은 섬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 섬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고,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지로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된 40점의 사진들은 인천섬발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와 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보 이외에도, 섬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인천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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