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체육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자의 88.9%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스포츠리듬트레이닝, 다이어트댄스 등이며, 현재 65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만위험요인은 BMI·허리둘레·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이거나 근육량이 표준 이하인 경우를 의미한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시민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상담 및 체지방 검사를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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