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경우 즉시 계도와 함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조치가 이뤄졌다.
일부 상습 무단투기 지역은 평소 투기 발생이 잦아 18시부터 22시까지 잠복근무를 진행했음에도 무단투기자를 발견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성북구 청소행정과는 향후 불시에 야간 잠복근무를 확대해 무단투기자 색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단속을 계기로 상습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주민들이 스스로 청결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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