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게 매월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5세∼만 18세(2008.1.1.∼2021.12.31. 출생자)의 유·청소년과 만 5세∼만 69세(1957.1.1.∼2021.12.31. 출생자)의 등록 장애인이다. 이 중 유·청소년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구,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구 중 경찰청 추천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월 최대 10만 5천원,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1만원을 연중 지원한다. 2026년 1월부터 구로구에서 스포츠강좌 제공시설로 승인한 공공·민간 체육시설에서 다양한 종목의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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