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에는 지역주민 482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은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맡아 가족 관계에서의 소통과 돌봄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의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인간 관계에서 언어가 갖는 의미와 영향력을 설명했다.
특히 가족 간 사용하는 언어가 관계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에 기반한 긍정적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메타인지,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등 개인의 심리적 역량이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이 가족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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