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클린업(천국으로의 마지막 이사)’ 사업은 취약계층 사망자 또는 무연고 사망자의 주거환경 정리하고 유족을 위로·후원하는 사업이며, 2024년 2월에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시의 예산 지원 없이 순수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15회에 걸쳐 약 35톤의 유품을 수거하고 주거환경을 정리하며 사회적 의미를 더해왔다.
올해도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봉사단, 다함께 봉사단 및 봉주르 원주 봉사단 등이 참여한 첫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유품 정리 및 수거 활동을 통해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가족 및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주르 원주 봉사단 김동희 대표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주변 이웃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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