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견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유망 작목과 최신 농업 경향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연구·기술 지원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청년농업인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치유농업센터’, ‘스마트팜 온실’,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등 주요 연구시설과 ‘시험포장’등을 방문해 ▲첨단 농업 기술 동향 ▲품종 개발 ▲작목별 연구성 ▲‘스마트팜 원격제어’병해충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선정자 선후배 간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통해 청년농업인 연계망을 확대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 청년농업인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연구 현장을 직접 보니 새로운 기술과 품종 개발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농업 분야의 최신 경향을 농장 운영 방식에 접목해 점검해 보고 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 농업기술 연구의 핵심 기관인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의 시야를 넓히고 본인의 농업 현장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파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