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20년부터 고생대 지층에서 화석으로 산출되는 삼엽충의 특징을 살린 2종의 교구재 개발을 시작으로,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의 주제인 고생대 지질시대의 화석 생물 중 체험적 가치가 뛰어난 대상 표본을 선별하여 현재까지 총 6종의 교구재를 연차적으로 개발하여 박물관 체험프로그램 교구재로 활용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노력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교구재가 큰 호응을 얻어 박물관을 찾는 체험객 수가 2020년 1,296명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2명으로 약 210%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교구재 개발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고생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박물관을 찾아주신 체험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16개 국가지질공원 중 12개 공원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태백시는 고생대 생물 화석종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연차적 교구재 개발을 통해 고생대를 대표하는 전문박물관으로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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