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당일 오후 1시, 풍물패와 함께 과거 도봉옛길을 다녔던 보부상들의 거리행렬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도봉1동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 공연, 북서울중의 힙합 공연을 비롯해 도봉구태권도시범단, 풍선매직쇼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중간에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날 체험‧먹거리 마당도 운영된다. 떡메치기, 한궁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힐링소품(감정오일·응원지갑)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이웃과 이웃이 더 가까워지고, 세대가 함께 웃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도봉1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개인컵 사용의 날’ 행사도 진행한다. 개인 다회용 컵(텀블러 등)을 가져오는 주민에게는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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