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록물 수집은 양구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의 흔적을 담은 기록을 발굴하고, 이를 중요 기록유산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구군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담은 모든 기록물 소유자라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수집 대상은 △양구군의 변화,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 △양구군의 도시 변천, 주요 지형지물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록물 △마을의 역사, 문화, 행정, 마을 공동체 활동 관련 기록물 등으로 사진, 앨범, 오디오, 영상, 증명서, 상장, 포스터, 기념품 등 양구의 옛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록물은 모두 해당한다.
기록물 기증은 양구군 행정자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양구군은 기증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승집 행정자료기록관장은 “작은 사진 한 장, 낡은 문서 한 장도 양구의 소중한 역사가 되고, 미래 세대에는 귀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