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강원감영을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예술을 보존하고 지역사회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원감영 달빛여행은 전국에 현존하는 감영 중 원형이 잘 남아 있어 감영 복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강원감영 선화당과 포정루 및 후원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펼쳐진다.
9월 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6회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진행되며, 강원감영국악예술단과 달빛버스킹 등의 공연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과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 강원감영을 화려하게 수놓을 달빛들이 펼쳐지는 강원감영 달빛여행을 통해 원주의 역사와 문화예술, 지역문화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국가유산 활용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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