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대회는 울산시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시구군 보건소 사업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인문학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 발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호팀장의 ‘울산광역시 1인 가구 정신건강조사 결과’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주영 팀장의 ‘1인 청년을 위한 마인드 코칭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청년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 개치네쒜*팀의 ‘청소년도박중독 문제 해결 프로젝트 저지르고(GO)’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인문학 특강에서는 인디고 서원 박용준 편집장이 ‘삶의 의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실무자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동기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사업 실무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니, 마음이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센터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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