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용역은 146,432천 원으로, 지난 10월 23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주식회사 디자인팩토리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 조사, 공공디자인 기본 방향 설정 및 분야별 전략 수립 등 중간보고를 거쳐 2026년 8월 중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 보고에서는 영월군의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지역 현황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다양한 시범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영월군의 고령화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 디자인 적용하거나, 영월군의 첫 이미지인 영월역 광장 조형물을 제안하는 등 시범 사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용역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용역 착수 보고는 전 실과소장이 모여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군정 전반에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는 ‘영월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통해 통일성 있는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군민의 일상 환경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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