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참석한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또한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며, 힘듦이 두려워 이 좋은 것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끝까지 참여하니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게 됐음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단념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아주 큰 변화는 없을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길! 이불 밖은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동해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5개 영역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며, 올해에는 총 89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만 18세~45세) 등이다.
센터는 오는 10월 단기(5주)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동해시 청년도전지원센터 신청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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