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에서 열리는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전시회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 제이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100여 개 기업 200여 개 부스를 비롯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네이버·구글 클라우드, LG전자, 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AI 혁신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며,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The Next AI’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차세대 AI 패러다임(Physical AI, Sovereign AI)을 선보인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자동차·항공·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이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서 대거 소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혁신제품 전시관 ▲글로벌 바이어 1:1 상담회 ▲AI 솔루션 매칭데이 ▲AI 테크밋업 및 특강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AI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다.
특히, ‘AI 솔루션 매칭데이’를 통해 구글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LG전자(생산기술원)·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도내 AI·제조 기업 간 상생을 위한 사업이 발굴되는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AI네컷사진, AI로봇바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게임처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해, 인공지능·로봇공학 등의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라이즈 센터 등 대학 연계 부스도 마련해 대학생들의 개발 솔루션, 기술 등을 소개하며, 산·학·연·관이 함께 경남도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어갈 협력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AI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세대의 AI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AI 전시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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