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1년부터 학교 주변 통학로, 도시재생 지역, 전통시장,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은 해당 그린 뉴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35%가량만 부담하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44억 8천만 원으로, 이 중 국비 및 한전 예산 26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공사는 2025년 5월 착공해 2027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진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이, 여러 차례 도전 끝에 2025년 사업에 확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만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과 소음, 먼지 발생 등이 예상되지만 향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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