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의 직원 추천 의료봉사는 2024년부터 직원 추천으로 농어촌 지역을 찾아 의료 장비가 탑재된 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경제적·지리적 등의 여건으로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 이웃들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14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복부·갑상선 초음파검사와 혈액 검사, X-ray 촬영,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 검사 결과를 확인해 의료상담과 투약, 영양제 링거 투여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거나 수술 등 입원 치료가 요구되는 주민은 인근 병원으로 의뢰하고, 장기간 치료가 예상되어 병원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에 의뢰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평창보건의료원, 미탄면사무소와 협력해 미탄면에 조그마한 병원을 차리게 되는 셈”이라며“의료소 외 지역인 미탄면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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