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겹치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가결했고, 시는 약 한 달간의 공사를 통해 인도 및 신호체계 정비,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새로 이전된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요소가 있는 교통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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