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 겪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전달된 선풍기는 주택 침수와 농막 파손 등으로 냉방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가구를 중심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박태옥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무더위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류용진 옥종면장은 “(사)옥종사랑후원회가 덕분에 이웃들에게 뜻깊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빈틈없는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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