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도에 설치 운영하고, 복잡·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 및 공급망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는 근거를 규정했다.
이 밖에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전담 조직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비축시설에 보관하는 재난관리물품 등에 관한 사항 ▲지역재난관리지원기업의 표시 등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오 의원은 “도의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난관리자원의 품귀를 방지하고,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재난자원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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