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국내 특허출원 지원은 물론, 해외 특허(PCT)출원, 제품디자인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IP창업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특허 기반 창업을 위한 상표/디자인 출원 실습, 브랜드 개발 전략, 세무 기초, 등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또 SNS 마케팅 전략과 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인, 예비 창업자, 지역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으로, 특히 2025년 창업 예정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매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중소기업 IP 기반 해외진출 지원), △지식재산 긴급 지원 사업(중소기업 IP 바로지원)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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