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발표회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민족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며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세대와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12명의 어르신이 그동안 연마한 시 낭송 실력을 선보였다.
개별 낭송과 함께 합송 무대도 진행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국악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특별 공연도 더해져 참석자들은 더욱 다채로운 문예 향유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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