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거점시설 운영은 거리와 교통 불편 등으로 청소년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활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가정 형태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상담 수요를 반영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확보한 지역별 거점시설은 북삼동, 북평동, 송정동, 망상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센터, 북삼도서관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32명에게 각 5회기 이상의 상담(160회)을 포함하여 총 1,088회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5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징검다리 부모교육 23회기를 실시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월부터 실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지역별 거점시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황별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