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북구에 따르면 '달빛아이들' 장지유·장서유·한규리·한다겸·차서윤·차정윤은 지난해 11월 열린 북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해 '자동차시트를 업사이클링한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대회 이후 지역의 한 플리마켓에서 키링과 네임택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키트를 판매해 수익금을 얻었고, 상금과 수익금 일부인 30만원을 지난해 12월 북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달빛아이들 대표 장지유 양은 "우리의 아이디어로 만든 제품을 판매해 수익을 얻었고, 그 수익금이 어르신들을 돕는데 쓰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진대회를 주최한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창업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경제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 하반기 2025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