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새단장(리모델링) 사업은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새단장하여 농촌지역에서 대두되는 빈집 문제 해결은 물론 농촌유학생과 도시민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지원과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인구 전입을 도모하고자 한다.
군에 빈집을 6년간 무상 임대 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새단장하고 지난 3월 사업 희망자 9건 중 김삿갓면 옥동리, 북면 마차리, 무릉도원면 운학리 3개소를 사업 대상 빈집으로 선정했고 4개 동의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옥동리와 마차리는 농촌유학생 주거지로, 운학리는 귀농·귀농인 주거지로 활용한다.
공사는 11월 중 완료하여 12월부터 농촌유학 가족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빈집 해결은 물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영월의 농촌을 살리고 농촌유학생과 귀농·귀촌인 등 외부 인구를 유입할 좋은 기회”라며 “주거 공간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하여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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