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페인어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반, 중등반으로 나누어 1시간씩 진행되며,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접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회화 중심의 수업과 함께 스페인 전통 음식, 노래, 축제 문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
수업은 스페인 출신의 원어민 강사 호세 고메스 베나이헤스(Jose Gomez Benaiges)가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반 12명, 중등반 28명 등 총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다문화 감수성과 타문화 존중의 태도를 기르는 기회를 갖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장보경 학생(함백초등학교 5학년)은 “스페인어를 말로 해보는 게 처음엔 낯설었지만, 선생님이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페인 문화도 함께 배우게 되어 더 흥미롭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주 센터장은 “외국어 학습은 단순한 언어 능력 향상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향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자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스페인어 수업이 미래 사회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스페인어 수업 참여 및 관련 문의 사항은 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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