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902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초연금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2만 2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은 지난해 대비 7% 완화되어 단독가구 기준 월 228만원, 부부가구 기준 월 364만 8000원이 된다.
월 급여 상한액은 지난해 대비 2.3% 인상되어, 단독가구는 전년보다 7700원 인상된 월 34만 2510원, 부부가구는 1만 2320원 인상된 월 54만 8000원을 받게 된다.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경우 5년간 정기적으로 이력을 관리하여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 재신청을 안내하여 기초연금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가 된 노인이면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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