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최신 정사영상(항공영상)과 수치표고모델(DEM)을 무상으로 인수해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춘천시 국·공유재산 관리, 도시계획, 지방세 부과 등 각종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최신화된 수치표고모델은 해상도가 기존 5m에서 25배 이상 정밀한 1m로 반영돼 개발 인허가 등 지형분석이 필요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앞서 시는 공간정보시스템은 지난 2017년 첫 구축해 세 차례에 걸쳐 고도화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공간정보는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응대 속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중복 투자 없이 최신 데이터를 반영해 예산은 절감하고 행정력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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