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구성원 전체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마음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위기 상황 개입 및 전문상담 연계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누구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특히 청년층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보건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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