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 25일 '도농사랑'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관내 노후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전기 배선을 점검하고, 발광 다이오드(LED) 등을 교체했다.
광탄면과 서울시설공단은 도농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탄면 내 필요 사업을 모색했고,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경로당의 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뜻을 모아 해당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설공단에서 20여 명의 직원이 직접 경로당 내 전기 배선 등을 살피며 기술 봉사를 했다.
환경 개선이 이뤄진 신산1리 경로당의 유상열 회장은 “오래된 전구로 경로당이 침침하고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이번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준 서울시설공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쌀쌀해지는 날씨 속 경로당 이용이 늘어날 텐데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신 서울시설공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탄면-서울시설공단-광탄농협 삼자로 이뤄진 도농사랑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 조성 위한 약자 지원 및 농촌 재생 활동 ▲지역 농촌 자원과 연계한 소비 유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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